유교적 전통을 부정하고 민주정치와 과학의 기치를 강조하는 계몽운동의 신문화운동(新文化運動)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신문화운동은 대학생들의 정치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치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정치행동으로 나가려는 의욕을 불러일으켰으며 이것이 마침내 제 1차 세계대전 종전 후
계몽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따라서 그의 문학 작품 속에는 그 당시 국민성을 비판하고 그들을 계몽하려는 내용이 담겨있었고, 시대 배경은 항상 격동의 시대인 그 당시로 잡았다.
루쉰의 작품에서 인물은 그의 그러한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작품속의 인물은 허위와 유교적
한다고 말하는 구절에는 충간의 의미가 내포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명분과 실리가 일치해야 한다는 유교적 정명 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다.
어떻게 하면 나라가 평안해질 수 있겠는가에 대한 작자 자신의 견해를 요약, 결론 내린 대목으로 화자의 이상과 염원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유교적 세계관에 대한 철저한 파괴를 수반한 운동이었다.
1915년 이후, 중국의 국내외 정국은 반란의 온상지였고, 제1차 세계대전 붕괴 직후에 민족주의, 민주주의적 분위기로 휩싸여 있었으며, 많은 나라에서 폭발하고 있는 혁명들은 대중봉기의 의한 변혁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그러던 중 일본의 2